종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현 - 엘리베이터 종현 - 엘리베이터 2009년 1월 2일. 아직도 생생하다. 샤이니의 한 멤버를 좋아하던 친구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아 친구의 생일 선물(친구가 좋아하는 멤버의 사진을 프린트 하여 편지 봉투를 꾸몄다)을 준비하면서 멤버의 얼굴을 익히기 위해 샤이니 무대를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샤이니를 굉장히 우스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무대를 보기 전만 해도 '뭐 저런 애들을 좋아한담' 하곤 했다. 그 날 샤이니는 아미고를 불렀고 나는 그 날 바로 샤이니 종현 팬이 되었다. 뒤늦게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을 구매했고 밤새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는 종현의 솔로곡인 '혜야'였고 당시 17살이 되어가던 소녀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곡이었다. 5분이 넘는 긴 노래가 끝나가는 게 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