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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내 이름은 김치우.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BGM :: Reminiscence김치우, 희망의 또다른 이름이 되기까지8월 21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은 전반 16분 터진 하태균 선수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 전남에게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로 5연승을 거둔 수원은 2위에서 1위로 올라가며 성남을 승점 2점 차로 따돌렸지요. 경기 종료 후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선수들 틈에서 김치우 선수를 발견했습니다. 다가가서 괜찮냐며 인사를 할까 잠시 고민했죠, 하지만 이럴 땐 그저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전반 16분 김치우 선수는 문전 앞에서 에두 선수가 올린 공을 헤딩으로 걷어냈습니다.그러나 그 공은 참으로 무심하게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 있던 하태균 선수 앞으로 떨어지고 말았죠. 하태균 선수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더보기
김치우 어릴 때는, 내가 20살 되면 김치우랑 결혼 할 줄 알았는데김치우 선수는 내가 아닌 다른 여성분과 2016년 12월에 결혼해서 2017년 3월에 득남 했다....응? 어쨌든 정말 어릴 때부터 열렬히 좋아하고, 사랑하고, 응원한다.많은 축구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나는 유독 김치우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김치우 선수덕에 나는 행복한 축구 팬이 되었는데, 치우 선수도 행복한 축구 선수였으면 좋겠다. 더보기